올해도 어김없이 축구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 후보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이번 명단에는 팬들에게 충격적인 변화가 있었어요. 축구 역사를 함께 써온 두 거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년 만에 나란히 빠진 거죠. 이 두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 명단에 오르지 않은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 측은 메시와 호날두가 여전히 각자의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이 저조했다고 평가했어요. 호날두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고, 메시는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번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죠. 메시와 호날두는 축구계에서 20년 가까이 발롱도르 경쟁을 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