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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 빠진 발롱도르 후보 명단! 새로운 시대의 시작?

striped-note 2024. 9. 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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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축구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 후보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이번 명단에는 팬들에게 충격적인 변화가 있었어요. 축구 역사를 함께 써온 두 거인,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년 만에 나란히 빠진 거죠. 이 두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 명단에 오르지 않은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 측은 메시와 호날두가 여전히 각자의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이 저조했다고 평가했어요. 호날두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고, 메시는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번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죠.

 

메시와 호날두는 축구계에서 20년 가까이 발롱도르 경쟁을 벌여왔어요. 두 선수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발롱도르를 5번씩 양분하며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죠. 그러나 이제 그들의 시대도 점차 저물어가는 듯해요. 메시는 미국 무대로,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기에 유럽 무대에서의 존재감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죠.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아쉬운 소식이 이어졌어요. 대한민국 축구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과 김민재 역시 이번 발롱도르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어요. 손흥민은 2019년과 2022년에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고, 특히 2022년에는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순위인 11위를 기록했어요. 그때 그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죠. 그러나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과 김민재를 포함한 아시아 선수들이 전부 빠지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유로 2024 결승에서 맞붙었던 스페인과 잉글랜드가 각각 6명씩 후보를 배출했는데, 스페인의 로드리, 라민 야말을 비롯한 다양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고,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등 굵직한 선수들이 후보에 포함되었어요.

 

이외에도 이번 후보 명단에는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차세대 스타들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발롱도르의 새로운 주인공이 누가 될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과연 올해 발롱도르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결과는 10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니, 축구 팬들은 이 중요한 날을 놓치지 말고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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