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과 채수빈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가 묘한 기류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가 예고되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네요. 지금 거신 전화는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사언(유연석 분)과 희주(채수빈 분)가 협박 전화를 계기로 차갑고 형식적인 부부 관계를 벗어나 변화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들은 감정적 소통이 전혀 없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로 3년을 보내왔으나, 한 통의 전화가 그들의 일상을 흔들어 놓습니다. 29일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는 두 사람의 관계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첫 번째 포스터 속 사언은 희주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이고, 희주는 이를 외면하며 서로 엇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