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청설>, 개봉 첫날 1위 등극! 청춘 로맨스의 부활을 알리다

striped-note 2024. 11. 8. 08:38
728x90
반응형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청설>이 첫날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풍을 탔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청설>은 오프닝 스코어로 무려 4만677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는 <베놈: 라스트댄스>와 <아마존 활명수>를 제치고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한 데뷔작이란 점에서 이 기록은 영화계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죠.

 

<청설>의 첫날 관객수는 대만 리메이크작 <너의 결혼식>과 지난 2022년 국내에서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오프닝 스코어를 능가하며 기록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단순히 첫날 스코어뿐만 아니라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입니다. CGV 골든에그지수 97%라는 고평점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에서 9.2점, 메가박스에서도 8.8점을 기록하며 멀티플렉스 3사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본격적인 입소문이 시작되면서 관객들이 점차 더 몰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청설>은 청량하고 밝은 색감과 더불어 설레는 로맨스의 감성을 스크린에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집니다.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 그리고 그 둘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의 청량한 순간들이 어우러진 이 영화는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의 부흥을 기대케 합니다. 이 청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이어갈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