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첫 방송된 ‘삼시세끼 라이트’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삼시세끼’의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오랜 시간 함께한 차승원과 유해진의 농촌 적응기가 펼쳐졌는데요, 첫 게스트로 임영웅이 등장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첫 방송부터 차승원과 유해진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함께 밥을 지어온 두 사람은 세끼 하우스에 필요한 물품들을 척척 챙기고, 자연스럽게 김치나 쌀 같은 필수 재료들을 얻어내는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영석 PD조차도 이들의 말솜씨에 홀려 요청을 들어주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냈죠.
또한 차승원의 셰프다운 지휘와 유해진의 손끝 빠른 보조가 만나 완벽한 한 상을 차리는 장면은 여전히 빛났습니다. 비록 유해진이 김치를 찌개에 투척해 잠시 분위기가 서먹해졌지만, 막걸리 한 잔에 모든 게 풀리며 두 사람의 우정 어린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죠.
첫 게스트로 등장한 임영웅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세끼 하우스를 찾아와 설렘을 더했습니다. 과연 차승원, 유해진과 임영웅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세 사람의 첫 만남이 만들어낼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삼시세끼 라이트’는 첫 방송부터 수도권과 전국 기준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티격태격하면서도 훈훈한 케미가 웃음을 주었고, 동시에 청량한 농촌 풍경이 힐링을 선물했습니다.
첫 방송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삼시세끼 라이트’는 앞으로 다양한 여름 풍경과 함께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